1평은 400/121 제곱미터
1평은 정확히 400/121 제곱미터, 즉 3.30578512396694... ㎡입니다. 제곱미터를 평으로 바꾸려면 3.3058로 나누고, 반대로는 곱합니다.
흔히 3.3으로 어림하는데, 30평대에서 0.1평 이상 어긋납니다. 이 계산기는 유리수 그대로 계산해 반올림 오차를 남기지 않습니다.
부동산에서 말하는 평수는 보통 공급면적 기준입니다. 전용면적 84㎡는 25.4평이지만, 공용면적을 더한 공급면적이 112㎡ 안팎이 되어 '34평'으로 불립니다. 여기서 공용면적은 계단, 복도, 엘리베이터처럼 입주민이 함께 쓰는 공간을 세대 수로 나눈 몫입니다.
계약면적은 여기에 지하주차장 같은 기타공용면적까지 더한 값이라 더 커집니다. 분양 광고에 나오는 면적이 세 가지 중 무엇인지 확인해야 같은 조건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
전용·공급·계약 면적이 다 다르다
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섞어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집을 비교하게 됩니다. 계약서에는 두 값이 모두 적혀 있으니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세요.
오피스텔은 공용면적 비율이 40%를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. 같은 '분양 30평'이라도 아파트보다 실제 쓰는 공간이 훨씬 좁습니다.
발코니 확장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 확장하면 실제 사용 면적은 늘지만 서류상 전용면적은 그대로입니다. 같은 84㎡라도 확장 여부에 따라 체감 면적이 몇 평씩 차이 납니다.
토지 면적에는 평 대신 제곱미터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, 실무에서는 여전히 평이 통용됩니다. 300평을 1단보라고 부르는 단위도 농지 거래에서 쓰입니다.
자주 보는 전용면적의 평수
1평은 400/121㎡, 약 3.3058㎡입니다. 아파트 분양 광고의 '34평형'은 보통 전용면적 84㎡에 계단·복도 같은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공급면적을 평으로 나타낸 것이라, 전용면적만 평으로 바꾼 값(약 25평)과 다릅니다. 취득세의 농어촌특별세와 국민주택규모를 가르는 기준은 전용면적 85㎡입니다.
아래는 이 계산기로 전용면적을 평으로 바꾼 값입니다. 공급면적 평수를 알고 싶다면 계산기의 공용면적 비율 칸에 단지의 공용면적 비율을 넣으면 됩니다.
| 전용면적 | 평 |
|---|---|
| 39㎡ | 11.8평 |
| 49㎡ | 14.82평 |
| 59㎡ | 17.85평 |
| 74㎡ | 22.39평 |
| 84㎡ | 25.41평 |
| 85㎡ | 25.71평 |
| 102㎡ | 30.86평 |
| 114㎡ | 34.49평 |
| 135㎡ | 40.84평 |
전용면적·공용면적과 평 표기의 규칙
입주자모집 공고에서 세대별 면적은 주거의 용도로만 쓰는 주거전용면적으로 표시해야 하고, 계단·복도·현관 같은 지상층의 주거공용면적과 지하층·관리사무소·노인정 같은 그 밖의 공용면적은 따로 적을 수 있습니다(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1조제5항).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재고, 두 세대 이상이 함께 쓰는 공용면적은 뺍니다(주택법 시행규칙 제2조제2호). 분양 광고에서 흔히 쓰는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값이고, 그 밖의 공용면적까지 더한 값을 계약면적이라고 부릅니다. 같은 '84㎡'라도 어느 면적인지에 따라 평수가 크게 달라지므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 국민주택규모도 이 주거전용면적으로 가르며, 1세대당 85㎡ 이하(수도권 밖 도시지역이 아닌 읍·면은 100㎡ 이하)입니다(주택법 제2조제6호).
평은 법정단위가 아닙니다. 누구든지 법정단위가 아닌 단위를 계량이나 광고에 써서는 안 되고, 산업통상부령이 정한 표시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법정단위와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(계량에 관한 법률 제6조제2항·제3항). 그래서 공고와 매물 광고는 ㎡가 기준이고, 평은 계산기로 바꿔 가늠하는 참고값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