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에 나오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입니다. 은행이 외화를 사고파는 가격의 중간값이라 실제로 그 가격에 환전할 수는 없습니다. 은행은 팔 때 기준율보다 비싸게, 살 때 싸게 적용하고 그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.
이 계산기는 기준율에서 스프레드만큼 깎은 값을 적용 환율로 씁니다. 방향을 따지지 않는 이유는, 내주는 돈을 싸게 쳐 주는 것과 받는 돈을 비싸게 파는 것이 손님에게는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. 현찰 미국 달러의 스프레드는 보통 1.75% 안팎이고 통화에 따라 더 큽니다.
환율 우대는 이 스프레드를 깎아 주는 제도입니다. 우대 90%는 스프레드의 90%를 면제한다는 뜻이므로 1.75% 스프레드가 0.175%로 줄어듭니다. 100만원을 환전하면 17,500원과 1,750원의 차이가 됩니다.
환전 비용에서 빠뜨리는 것
현찰과 송금은 스프레드가 다릅니다. 실물 지폐를 주고받는 현찰 거래는 보관과 운송 비용이 들어 스프레드가 가장 크고, 계좌 간 송금은 그보다 작습니다. 여행 경비를 카드로 쓸지 현금으로 바꿀지 비교할 때 이 차이가 갈립니다.
해외 카드 결제에는 환율 외에 국제브랜드 수수료 약 1%와 카드사 해외이용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. 결제일 환율이 적용되므로 결제 시점과 청구 시점 사이에 환율이 움직이면 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.
현지 통화가 아니라 원화로 결제하겠느냐는 제안은 거절하는 편이 낫습니다. 이른바 DCC는 가맹점 쪽 환율이 적용되어 보통 3~8%가 더 붙습니다. 결제는 언제나 현지 통화로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.
여기 뜨는 환율은 어디서 오는가
환율 칸은 우리가 채웁니다. 한 시간에 한 번 한국수출입은행 고시와 공개 환율 API 를 합쳐서 받아 오고, 받은 시각을 그 칸 아래에 적습니다. 못 받은 날에는 예시값이 남고 그때도 예시라고 적힙니다. 은행이 알려 준 값으로 맞춰 보고 싶으면 그 칸을 직접 고치면 되고, 고친 값은 그대로 남습니다.
환전 시점을 나누는 것도 방법입니다. 한 번에 다 바꾸면 그날 환율에 전부 걸리지만, 몇 차례로 나누면 평균에 가까워집니다. 큰 금액일수록 이 분할이 체감되는 차이를 만듭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왜 뉴스에서 본 환율과 다른가요?
뉴스의 환율은 매매기준율이고, 실제 환전에는 스프레드가 붙습니다. 은행이 외화를 팔 때는 기준율보다 비싸게, 사들일 때는 싸게 적용합니다. 현찰 미국 달러는 보통 1.75% 안팎이고, 통화에 따라 더 큽니다.
환율 우대 90%는 무슨 뜻인가요?
스프레드의 90%를 깎아준다는 뜻입니다. 스프레드가 1.75%라면 0.175%만 부담합니다. 100만원을 환전할 때 우대 없이는 17,500원, 90% 우대면 1,750원의 차이가 납니다. 주거래 은행 앱에서 미리 신청하면 대부분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여기 뜨는 환율은 언제 것인가요?
한 시간에 한 번 받아 옵니다. 환율 칸 아래에 받은 시각이 적혀 있으니 그대로 보세요. 못 받은 날에는 예시값이 남고, 그때도 예시라고 적힙니다. 은행이 알려 준 값으로 맞춰 보고 싶으면 그 칸을 직접 고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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