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자 수와 바이트는 다른 숫자입니다
공백 포함은 텍스트의 모든 문자를 세고, 공백 제외는 띄어쓰기·줄바꿈·탭을 뺀 수입니다. 자기소개서나 과제처럼 제한이 걸린 글은 어느 기준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 같은 글이라도 두 숫자는 보통 10~20% 차이가 납니다.
바이트는 저장하거나 전송할 때 차지하는 크기입니다. UTF-8에서 영문과 숫자는 1바이트, 한글은 3바이트를 씁니다. '안녕'은 두 글자지만 6바이트이고, 데이터베이스 컬럼 길이나 문자 메시지 제한은 대개 바이트 기준이라 글자 수만 보면 초과합니다.
단어 수는 공백으로 끊어 셉니다. 영어처럼 단어 사이를 띄우는 언어에서는 잘 맞지만 한국어는 어절 수에 가깝습니다. 원고지 장수는 200자 기준이며, 공백을 포함한 글자 수를 200으로 나눈 값입니다.
제한 글자 수를 맞출 때
이모지와 일부 특수문자는 눈에는 한 글자로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이 계산기는 사람이 보는 대로 한 글자로 세지만, 제출하는 시스템이 다르게 셀 수 있으니 제한에 아슬아슬하게 맞추지 말고 여유를 두세요.
붙여 넣을 때 앞뒤에 딸려 오는 공백과 빈 줄이 그대로 계산에 들어갑니다. 워드나 한글에서 복사하면 줄 끝 공백이 남는 일이 흔하므로, 제한을 몇 글자 넘겼다면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부터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.
줄바꿈 문자는 시스템마다 한 글자일 수도 두 글자일 수도 있습니다. 윈도우는 줄바꿈을 두 문자로 저장하기 때문에 줄이 많은 글은 바이트 수가 예상보다 늘어납니다. 줄 수가 많은 문서를 바이트 제한에 맞출 때 유의하세요.